2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제21대 대선.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때인데요.
21대 대선 후보들의 주요 공약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 남은 토론회 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5월 18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초청 후보자 토론회에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정의당) 후보가 참석해
경제부터 외교, 미래 산업까지 각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철학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경제 정책 : 분배냐, 성장 동력이냐

- 이재명 후보 : 성장과 분배는 하나의 축이라며, 내수 진작과 추경을 통한 경제 순환을 강조했습니다. 서민 채무 탕감, 인공지능 산업 투자, 문화산업 육성 등으로 공정한 성장을 그렸습니다.
- 이준석 후보 : 수출 중심 국가의 현실을 직시하며, 생산성과 산업 역량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최저임금 자율 조정, 문화 바우처 제도 도입도 제시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 : 자영업자 보호와 소비 진작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R&D 강화로 '작지만 단단한 경제'를 약속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 : "불평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며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부의 재분배, 소외 계층 보호를 중심에 뒀습니다.
외교·통상 : 감정 아닌 국익의 시간

- 이준석 후보 : “지금 필요한 건 선언이 아닌 실행”이라며 실용외교를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모두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 : 협상은 서두를 일이 아니라며 국익 중심의 섬세한 외교를 강조, 수출 품목 다변화 계획도 밝혔습니다.
- 김문수 후보 : 7월 관세 유예 전 한미 정상회담 추진, 통상·안보를 함께 다루는 포괄적 외교를 제안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 : 트럼프식 관세 정책을 “경제 침략”이라 비판. 노동자 국제 연대를 통한 대응, 다자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미래 전략 : 기술과 노동,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

- 이재명 후보 : AI, 재생에너지, 문화 산업이 세 축. 디지털 주권과 기술 자립을 동시에 이야기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 : 무분별한 재생에너지 투자는 경계, 자원 배분의 냉정한 판단을 강조하며 타 후보들의 AI 이해도에 문제 제기.
- 김문수 후보 : 규제 혁신처 신설, 원전 생태계 복원, GTX·산업 클러스터 확대 등 인프라 중심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 권영국 후보 : “노동이 강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며 성장보다 삶의 질 중심의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비전이 부딪힌 자리

이번 토론은 각 후보의 경제 철학과 외교 감각,
미래 전략에 대한 첫 번째 시험대였습니다.
공통으로 강조된 것은 '국익'과 실행력'.
그러나 그 해석과 우선순위는 각자 달랐습니다.
다가올 토론에서 우리는 각 후보들의 보다
구체적인 해법과 실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제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 일정

군소 후보 토론
- 2025년 5월 19일(월) 22:00
- 정치, 외교, 경제 등 국가 전반 분야
- SBS 및 기타채널
2차 토론
- 2025년 5월 23일(금) 20:00-22:00
- 사회분야
- KBS 및 기타채널
3차 토론
- 2025년 5월 27일(화) 20:00-22:00
- 정치분야
- MBC 및 기타채널
갑작스러운 조기 대선으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시간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냉철한 판단이 더욱 중요합니다.
각 후보가 내놓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그리고 토론회에서 드러난 태도와 언어는
각 후보들의 철학을 가장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행사할 표는 단순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짓게 됩니다.
더 깊게 고민하여
그 답이 될 사람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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