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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이곳저곳21

[서울/망원동 카페☕️] 취향 빵야빵야 <하츠코히> 취향 저격 당하고 온 망원동의 하츠코히. 목재로 된 가구들에 갖가지 잔들이 어우러진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패션 센스가 남다르셨다. 코히(커피), 라떼 등의 커피 종류와 판나코타, 토스트 등의 디저트류도 있다. 필터 커피와 라떼를 주문하고 둘러보았다. 사용감이 있어 보이는 소품들로 하츠코히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꾸미셨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한켠에 있는 제품들은 가격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판매하시는 듯하다. 주문한 필터 커피가 먼저 나왔고 커피까지 맛있어버리면..🫣 간만에 맛있는 커피라 벌컥벌컥 마셨다. 라떼도 고소~하고 구수~하고 달달한 맛까지 느껴진다. 시간만 있었다면 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먹어봤을 텐데.. 금방 또 방문할게요. 또 만나요 하츠코히☕ 하츠코히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 2023. 5. 9.
[서울/용산 카페☕️] 국내음악 100선과 함께 <식캣사인> 90년대 음악이 흘러나오는 식캣사인에 세 번째 방문했다. 벽면에 스티커, 메뉴 이름 등에 미드 를 잘 녹여 사용하고 있다.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인공들 사진을 보니 반갑고 그런 내 취향과 겹치니 더 반가운 느낌. "너 혹시 프렌즈 봤어?" "봤지 봤지!" 식캣사인은 매번 디저트류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소르베, 치즈 케이크, 푸딩 등 방문 때마다 다른 디저트를 도전해 볼 수 있어 좋다. 필터 커피 중 모니카는 다크초콜릿 맛, 레이챌은 산미가 있는 커피, 피비는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싱글 오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티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통통 튀는 색감들. 옛날 노래가 흘러나오고 컵도 판매하고 계시는데 괜히 솔드아웃된 컵에 눈이 간다. 귀염뽀짝한 연두색 드리퍼도 탐나고.. 주문한 필터 커피 레.. 2023. 5. 3.
[서울/삼각지 카페☕️] 울라불라 <드래곤힐 프린트샵> 삼각지역을 지나다가 쌀쌀했던 날씨 탓에 따듯한 음료가 땡겨 전부터 궁금했던 드래곤힐프린트샵에 들어가 보았다. 드래곤힐=용산 이 아재감성 왜인지 모르게 정감 가.. 가게에 안쪽으로는 직접 제작하신 프린트물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중에 눈에 띈 울라불라블루짱.. 아시는지..? 검색해 보니 무려 182부작이었다고?ㅎㅎㅎ 암튼 은색의 고아성 님 안녕하세요. 울라불라블루짱과 노래의 합. 기존 카페들과는 다른, 확고한 이들만의 스타일이 느껴진다. 미국 배경의 영화에 나오는 주유소 옆 카페테리아 느낌의 아메리카 아메리카 한 테이블. 꼭꼭 씹어먹자. 메뉴판 너무 정겨워~~~~ 저 커피 아이콘 뭐냐고ㅜㅜ 주문한 뜨거운 커피와 핫 초콜릿이 나왔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뜨거운 커피는 거의 컵 끝까지 가득 차 있었다. 인.. 2023. 4. 28.
[서울/신촌 카페☕️] 오르락 내리락 <오르랔 베이커리> 신촌에 위치하고 있는 오르랔 베이커리에 다녀왔다. 2층에서 주문하고 3층에 자리를 잡았고 진동벨이 울리면 다시 2층에서 받아 3층으로 올라오고.. 이름처럼 오르락내리락했다. 1층은 공사를 하는 듯했고, 다양한 빵들과 주문을 할 수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벌써 비어있는 빵들이 많았다. 쇼케이스에는 레몬 케이크, 레밍턴 케이크, 머핀 등 귀여운 아이들이 들어있었다. 자~ 주문했으니 3층으로 올라가 볼까? 3층은 2층과 마찬가지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컨셉의 인테리어였다. 공간이 넓고 시원시원해서 단체로 와도 충분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짜잔 늦잠 후 아침 겸 점심으로 방문한 터라 한상 가득 골라버렸다.. 모형 같은 푸딩과 레몬 케이크 미트 파이와 스트로베리 파이 미트 파이는.. 2023. 4. 27.
[서울/마포 카페☕️] 기다려보니 커피 맛집<소저너> 마포 쪽으로 마실을 나가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카페 소저너. 주문을 하고 내부를 구경했다. 테이블, 책, 식물 등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었지만 무언가 허전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필요한 것들은 놓여 있지만 어느 하나도 눈에 띄고 싶어 하지 않는 느낌..? 적당한 관심은 좋지만 혼자 있게 해주겠니 느낌..? 내부도 살펴보고 앉아서 한숨 돌리기도 하고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다.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후기를 보았지만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ㅎㅎㅎ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주문한 메뉴를 받아볼 수 있었다. 아이스 블랙커피, 아이스 밀크커피, 허니 케이크가 나왔다. 실제로 봤을 때 커피색이 너무 영롱해서 마지기 전부터 맛있을 거라는 확신을 했다. 역시나.. 이렇게 정성스러운 맛에 커피라니.. 기다림이 너무.. 2023. 4. 26.
[서울/삼각지 카페☕️] 벌써 세 번 다녀온 <세음> 지난 3월 말에 정식 오픈한 카페, 세음. 벌써 세 번이나 다녀와버렸다. 삼각지역 11번 출구로 나와 그 유명한 '명화원'을 지나 조금 걷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진한 인센스 향, 풍부한 사운드의 재즈가 기분 좋게 맞이해 준다.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LP판이 눈에 띈다. 몹시 귀여운 메뉴판. 메뉴판에는 한 장에 메뉴 1개씩 적혀있고 산미 있는 원두의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간단한 빵 종류가 있었지만 배가 부른 상태여서 빵은 다음을 기약하며... 가오픈 기간에 첫 방문을 했던 터라 계좌이체로 결제를 했었다. 버터플라이, 데이지🌼 평소 좋아하는 꽃이 있어 기분이 2배는 더 좋아졌다. 빈티지한 가구, 조명, 다양한 식물들이 파리에 사는 친구 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파리..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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