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ORAE1 [서울/용산 카페☕️] 여기 제주도인가? <MORAE-모래> 오픈했을 당시에 집 주변에 새로운 카페가 생긴 것이 신나 무작정 방문했었다. 시간대를 잘못 골랐는지 북적이고 정신없는 터라 구경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있다. 문득 다시 가보고 싶어 다녀온 카페 모래이다. 건너편에서 본 모래 외관. 바닷가의 모래를 연상케 하는 아이보리 컬러와 심볼. 메뉴판에는 귀여운 멍뭉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 그냥 마음이 녹는다. 애견 동반 카페이다. 벽에도ㅠㅠㅠㅠ 이 세상 모든 멍뭉이는 사랑이야..... 주문을 하고 카운터 맞은편에 작은 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제주도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딱히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제주도에서 본 적 있는 듯한 느낌이다. 짧고 좁은 구간을 아늑한 골목길처럼 표현해 놓은 이 구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골목 끝에 드리우는 햇빛과 건너편 창문이 분위기를 .. 2023.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