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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서울/용산 카페☕️] 국내음악 100선과 함께 <식캣사인>

by like gem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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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음악이 흘러나오는 식캣사인에 세 번째 방문했다.

벽면에 스티커, 메뉴 이름 등에 미드 <프렌즈>를 잘 녹여 사용하고 있다.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인공들 사진을 보니 반갑고

그런 내 취향과 겹치니 더 반가운 느낌.

"너 혹시 프렌즈 봤어?"

"봤지 봤지!"

 

 

식캣사인은 매번 디저트류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소르베, 치즈 케이크, 푸딩 등 방문 때마다 다른 디저트를 도전해 볼 수 있어 좋다.

 

 

필터 커피 중

모니카는 다크초콜릿 맛, 레이챌은 산미가 있는 커피,

피비는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싱글 오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티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통통 튀는 색감들.

 

 

옛날 노래가 흘러나오고

 

 

컵도 판매하고 계시는데

괜히 솔드아웃된 컵에 눈이 간다.

 

 

귀염뽀짝한 연두색 드리퍼도 탐나고..

 

 

주문한 필터 커피 레이챌과 롱블랙.

전체적으로 많이 진하거나 향미가 세지 않아서

호불호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이다.

 

 

뒤이어 나온 살구 푸딩.

푸딩 러버라 지나치지 못하고 주문했다.

 

 

듬뿍 떠서 한입 먹으니

완~~~~~~~~전 새콤한 살구 콩포트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몹시 새콤한지라 저절로 커피를 마시게 되고

또 푸딩을 한입 먹고 커피를 마시고

반복하다 보면 바닥이 보인다.

 

다음엔 또 어떤 디저트를 내놓으실까 기대된다.

 

 

 

 

 


식캣사인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83길 7-2 2층

영업시간 : 12:00-21:00(화요일 정기휴무)

메뉴 : 필터 커피, 에스프레소, 푸딩, 케이크 등

주차 :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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