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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맛집3

[서울/남영동🍤] 마지막까지 바삭하게<이치젠덴푸라메시> 망원동에 이치젠이 있다면, 남영동엔 이치젠덴푸라메시가 있다. 이치젠은 밥 위에 튀김을 올리고 소스를 뿌려서 한 그릇에 담아주는 텐동. 이치젠덴푸라메시는 밥, 튀김을 따로 내어준다. 튀김은 2번에 나눠서 내어주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한다. 카운터에는 일본 느낌이 나는 장식들이 곳곳에 있고 튀김을 찍어먹는 바질레몬소금도 판매하고 있다. 식사 메뉴는 4개이고 포함된 튀김의 구성이 다르다. '오늘의 튀김'에는 제철 재료로 튀긴 튀김들이 준비되어 있다. 굴과 삼치 튀김을 추가했다. 굴에는 레몬을 뿌려서 먹고 삼치는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이미 알고 있는 텐동의 튀김들에 추가로 간단한 변화를 줄 수 있어 '오늘의 튀김'은 뭐가 준비되어 있을까.. 2023. 2. 9.
[서울/남영동🍜] 호로록 라멘집 <멘타미> 작년 3월, 남영동에 오픈한 라멘집 멘타미. 라멘이 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저녁 시간에 맞춰 멘타미에 방문했다. 몹시 배가 고팠던 터라 라멘 사진만 딱 찍고 내부 사진이라던가, 비치되어 있는 양념 사진이라던가.. 아무것도 못 찍었다ㅎㅎㅎ 입구 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착석하며 된다. 미소 라멘과 미소 아부라소바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기본인 미소 라멘. 비주얼만 봐도 배가 부르다.(거짓) 멘타미는 닭 육수와 돼지 육수를 믹스해서 쓴다고 한다. 맛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고 들어간 재료들은 하나하나가 신선했다. 다음으로 미소 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 또한 비주얼이 한몫한다. 다양한 토핑들과 면을 잘 섞어주면 윤기가 촤르르 흐른다. 고소하고 감칠맛이 돈다. 먹다가 중간에 다시마식초를 추가한다던지.. 2023. 2. 7.
[서울/남영동🍜] 전날 술 마셨다면 <남박> 솔직 후기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궁금했는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급으로 방문해 보게 되었다. 다녀오고 나서 찾아보니 효뜨의 오너셰프님이 하시는 가게라고 한다. 주말 12시 반쯤에 방문했고 앞에는 이미 5-6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줄 서기 전에 내부에서 보관 중인 웨이팅리스트를 먼저 작성한 후 기다려야 한다! 쌀쌀한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면서 포기하고 메뉴를 변경할까 고민도 했다. 이 시바견? 은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ㅎㅎ 밖에서 줄 서서 기다리다 보면 에어컨 옆면에 붙어있는 게 보인다. 3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식사 메뉴는 간단했다. 한우 쌀국수와 얼큰 한우 쌀국수를 시켰다. 거기에 장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됐다고 해서 먹지는 못했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손님들과 배달 준비로 내부..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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