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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서울/남영동🍤] 마지막까지 바삭하게<이치젠덴푸라메시>

by like gem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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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이치젠이 있다면,

남영동엔 이치젠덴푸라메시가 있다.

 

이치젠은 밥 위에 튀김을 올리고 소스를 뿌려서 한 그릇에 담아주는 텐동.

이치젠덴푸라메시는 밥, 튀김을 따로 내어준다.

튀김은 2번에 나눠서 내어주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한다.

 

 

카운터에는 일본 느낌이 나는 장식들이 곳곳에 있고

튀김을 찍어먹는 바질레몬소금도 판매하고 있다.

 

 

식사 메뉴는 4개이고 포함된 튀김의 구성이 다르다.

'오늘의 튀김'에는 제철 재료로 튀긴 튀김들이 준비되어 있다.

 

 

굴과 삼치 튀김을 추가했다.

굴에는 레몬을 뿌려서 먹고 삼치는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이미 알고 있는 텐동의 튀김들에 추가로 간단한 변화를 줄 수 있어

'오늘의 튀김'은 뭐가 준비되어 있을까 기대하면서 찾아가게 된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튀김가루를 묻히고 튀기는 것을 다 볼 수 있다.

지금 튀기시는 게 내 튀김일까? 하며 기대기대

 

 

갑자기 틀린 그림 찾기🤠

식사 메뉴 중 기본인 이치젠정식을 선택했다.

튀김을 2번에 나눠서 내어주시는데

처음엔 새우 2마리, 연근, 꽈리고추, 당근 튀김이 나온다.

당근 튀김부터 소금에 찍어 맛보라고 추천해 주신다.

열심히 먹는 것에 집중해서 다음으로 나온 튀김 사진은 없지만

가지, 단호박, 갑오징어 튀김이 나온다.

 

 

두 번째 튀김과 함께 온천계란도 나오는데,

밥 위에 올려 간장을 넣고 함께 비벼 먹으면 고소함이 극대화된다.

계란을 머금은 밥이 촉촉해서 튀김과도 잘 어울리면서

또 다른 식감과 맛이 추가된다.

 

 

익은 당근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튀김은 다 맛있어..!!

맛있고 다 좋지만 기름 냄새는 어쩔 수 없으니

하루 일정의 마지막순서로 하는 것이 좋겠다.

 

 

 


이치젠덴푸라메시

 

지도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72길 11-21 1층

영업시간 : 11:30-21:00(브레이크타임 14:30-17:30 /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 이치젠정식, 에비정식, 아나고정식, 스페셜정식, 오늘의 튀김

주차 :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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