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스톡드.
2층에 위치해 있고 계단을 오르다 보면 포스터들이 보인다.
평일 점심시간 즈음 방문했고
주변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좀 있는 편이라 그런지 활기차다는 느낌을 받았다.
벽면에 포스터, 액자들이 걸려있었다.
어떤 디저트를 시켜볼까나?
달다구리와 아이스 라떼 결정했어!
파이, 브라우니, 케익 등 보기만 해도 꾸덕함이 보이는 디저트들이 많았다.
그중에 궁금했던 바노피 파이를 선택!
배고파서 현기증 나던 찰나에
바노피 파이는 손으로 들고 크게 한 입 앙! 해서 입가에 크림 잔뜩 묻히고 먹고 싶은 비주얼이다.
한 조각이 생각보다 크고 실해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아이스 라떼는 고소한 편이었고 디저트랑 무난하게 어울린다.
바노피 파이... 홀파이로 집에 가져가고 싶었다.
적당히 달달하고 바나나와 다른 크림들의 어울림이 좋았다.
(바나나는 무려 통으로 들어가 있다.)
다른 디저트도 궁금해진다.
다음에 또 만나 바노피!
스톡드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7길 18-13 2층
영업시간 : 화-금 11:30-20:00 / 토, 일 12:00-21:00(월요일 정기휴무)
메뉴 : 아메리카노, 민트라떼, 바노피파이, 브라우니
주차 : 주차 공간 없음
스톡드에서 나와 푸딩을 사러 갔다.
얼마 전부터 부들부들한 푸딩에 꽂혀 편의점에서 사 먹었는데
용산역에 있는 포동푸딩을 알게 되어 다녀왔다.
(알고 보니 성수에도 있더라.)
골목 앞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얼핏 노란 대문이 보인다.
노란 대문의 푸딩 가게.
들어서니 갑자기 한옥너낌.
귀여운 친구가 반겨주었고 좌측에 문을 열어 들어갔다.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을 진행 중이시라
가게 안에서는 달달한 냄새보다는 타코야끼 냄새가 가득했다.
아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은 예약으로 진행하시는데
2월 예약은 다 마감되었다고 하셨다.
밀크 푸딩과 초코 푸딩을 포장해 가서 아껴먹을 생각이다.
포장만 휘리릭 해서 나와서 잘 둘러보지는 못했다.
급하게 가게 앞에서 사진 찍고 소중하게 품에 안고 집으로~
생각보다 푸딩 양이 어마어마하다.
가격에 비하면 적당한 것 같기도 하고.
밀크 푸딩을 조금 느끼한 편이고 초코 푸딩 진하고 맛있어서 좋다!
포동 푸딩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7길 23-9 1층
영업시간 : 12:00-20:00
메뉴 : 밀크 푸딩, 초코 푸딩, 얼그레이 푸딩, 말차 푸딩 등
주차 :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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