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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출산육아

임신 1개월 차 - 임신 극초기 증상, 태아 발달, 복용해야 할 영양제

by 사그작사그작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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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순간,
남편에게 알려줬던 순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
 
보통 1개월 차(1~4주 차)에는 무증상으로 모르고
지나가기 마련인데, 임신을 계획하고 있던 터라
빨리 눈치챌 수 있었어요.
생리가 늦어지고 가슴이 묵직해지면서
부쩍 피곤하고 입덧 같은 느낌이 시작됐어요.
 
그러면서 궁금한 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임신 극초기부터 폭풍 검색하며 찾아봤던
내용들을 차곡차곡 정리해 보려고 해요.
 
 
 


태아의 발달(1~4주)


임신 1~2주는 실제로는 생리 시작일 기준이라서
아직 수정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라고 해요.
3주부터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생기고,
4주쯤엔 자궁에 착상되면서 진짜 임신이 시작돼요.
 
이때부터 태아의 세포가 빠르게 나뉘고,
태반이 형성되기 시작해요.
아주 작은 생명이 뿌리를 내리는 거죠.
 
 
 


태아의 크기와 형태 : 아직은 점.

4주 차 기준으로 태아는 약 0.07cm 정도예요.
초음파로도 잘 안 보이지만,
착상이 된 후에는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준비를 하는 중이랍니다.
 
이 시기의 태아는 진짜 진짜! 작아요!
민들레 씨앗만 하답니다?!
 
상상도 잘 안 가지만, 이렇게나 작은 아이가
앞으로 10개월 동안 자라나서 세상에 나온다니..
정말 신비로워요.
 
 
 


주수별 엄마 몸의 변화와 증상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묵직하기도 하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예민해져요.
평소와는 다른 피곤함이 생기고
냄새에 민감해지거나 기초체온이 올라가고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기도 하죠.
 
극초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피로감, 가슴 통증, 입맛 변화'등의 증상
나타나고 이런 증상들은 임산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니 안심해도 돼요.
 
 
 


복용해야 할 영양제 : 엽산 필수!


임신을 알게 됐다면, 엽산은 꼭 챙겨야 해요!
태아의 신경관이 이 시기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엽산이 필수로 필요하기 때문이죠.

유산균도 임신 초기부터 꼭 챙겨주세요!
 
 
 


임신테스터기로 존재 확인

임신테스터기로 두 줄을 확인하게 되면 궁금한 마음에
하루빨리 병원에 방문하고 싶은데요.
 
사실 4주 차엔 초음파에서
아직 아기와 아기집을 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피검사로 임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거나
2주 정도 더 꾹 참고 6주 차에 첫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6주 전에는 병원에 방문 후 피검사로 수치를 보던가,
6주 차에 방문한 후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해요!



임신 극초기에는 사람마다 너무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면서
엄마는 큰 변화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되는데요.
엄마에게 변화가 생겨나는 만큼
아가도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아주아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빠, 엄마들 모두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행복한 임신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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